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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설 맞아 국도 17호선 양지~백암 17km 구간 대청소

박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13:57]

용인시 처인구, 설 맞아 국도 17호선 양지~백암 17km 구간 대청소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2/01/26 [13:57]

 

처인구, 설 맞아 국도 17호선 양지~백암 17km 구간 대청소


[포스트24=박수현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도 17호선 양지~백암 17km 구간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 양지~원삼~백암을 지나 안성으로 이어지는 국도 17호선은 통행 차량이 많은 데다 쓰레기 무단투기도 빈번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다.

구는 설 연휴기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국도변 가변차로, 램프 구간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80명이 참여, 안전 유도 차량과 청소 차량 등이 투입돼 국도변 녹지와 경사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 30톤을 수거했다.

오는 28일까지 경사로 등에 방치된 잡목과 타이어나 의자 등의 대형 폐기물도 수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용인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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