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숙박시설 여름철 화재안전지도 실시
관리자 자체점검 역량 강화 위한 화재안전 체크리스트 항목 집중 안내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6/08/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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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성남소방서는 중원구 소재 숙박시설 「호텔바인」을 방문해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 포스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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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4일 오후 2시 중원구 소재 숙박시설 「호텔바인」을 방문해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다수의 투숙객이 야간에 취침 중인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숙박시설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명과 호텔 지배인, 소방안전관리자가 함께해 총 5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현장확인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지도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숙박시설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 간담회 ▲소방안전관리 업무 현황 청취 및 피난로 확보 방안 안내 ▲방화문·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중점 지도 ▲노후 전기제품(배선) 화재 위험성 및 정격 용량 제품 사용 안내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관리자 근무 안전수칙 안내 ▲객실 내 (간이)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관리상태 확인 ▲특수차량 부서 위치 및 공기안전매트 전개 조건 확인 ▲숙박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소방서는 관리자가 평상시 스스로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관리자 화재안전 체크리스트」의 핵심 점검 항목을 상세히 설명했다. ▲소화기는 설치 여부와 가압 상태, 주변 적치물 유무 ▲스프링클러는 가동 여부와 알람밸브·수신반 상태 ▲방화문은 상시 닫힘 상태 유지와 개폐장치 정상 작동 여부 ▲완강기는 지지대 부착 상태와 구성품 이상 유무를 각각 점검하도록 안내했으며, 화재 발생 시에는 ①119 즉시 신고 ②안내방송을 통한 투숙객 대피 유도 ③숙박명부와 마스터키의 신속한 소방대원 전달 순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행동요령도 함께 설명했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머무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리자의 작은 점검 습관이 큰 사고를 막는 만큼, 오늘 안내한 체크리스트 항목을 참고해 평상시 자체점검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성남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화재안전 체크리스트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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