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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9일 DMZ 평화 걷기 행사 성료

한걸음 한걸음은 평화의 발걸음 이었다.

박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0/30 [10:28]

경기도, 29일 DMZ 평화 걷기 행사 성료

한걸음 한걸음은 평화의 발걸음 이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2/10/30 [10:28]

  DMZ 평화걷기대회 참가자 모습                                                                    © 포스트24

 

지난 29일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 DMZ 평화 걷기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DMZ의 생태환경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걸으며 비무장지대(DMZ)의 숨겨진 비경을 만끽하는 ‘2022 DMZ 평화 걷기 행사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DMZ 일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영국 대사, 필리핀 대사 등 4개국 주한 대사와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본 행사는 올해 재개된 행사이다.

 

‘DMZ 평화 걷기 행사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반인들은 평소에 갈 수 없는 지역인 민통선(민간인 통제구역) 내를 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행사에는 분단의 역사와 자연 생명이 숨 쉬는 DMZ 일원을 걷는 경험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가족, 연인, 친구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는 북한 음식 체험, 남북한 문화 체험, DMZ 홍보관 체험, 커플 군번줄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등 이벤트와 KCC 농구단 치어리더들의 몸풀기 진행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 및 주한 영국, 필리핀 대사와 함께 대형 북을 각각 세 번씩 힘차게 치는 출발 신호와 함께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민간인 통제구역의 최종관문인 통문 앞에서 육군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열려라! 평화라는 구호와 함께 참가자들의 배번을 철저히 확인하는 군인들의 통제 속에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누리 길 10코스와 20km 코스를 걸으며 DMZ 일원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누렸다.

 

  참가자가 김동연 지사와 손을 잡고 평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              © 포스트24

 

도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평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DMZ 걷기 행사를 통해 남북 간의 장벽을 넘어 평화가 한반도에 깃들기를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DMZ와 가까운 지역인 고양시에서 참가한 이영선(66) 씨는 한반도의 평화가 절실하다며 김 지사와 손을 잡으며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부터 사전에 예약을 통해 1,000명을 계획으로 모집한(참가비 10,000) 계획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어 예약을 못 한 사람들을 위해 200명을 추가하기도 했다.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증과 기념 메달, 핸드크림, 크렌징폼,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나 참가자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서로에 대한 배려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DMZ 걷기 행사는 한반도 DMZ의 생태, 평화,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라며 경기도가 더 큰 평화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DMZ RUN(디엠지 런)의 프로그램은 1015DMZ 평화 마라톤, 22DMZ 평화 자전거 행사를 치렀고, 29‘DMZ 평화 걷기 행사를 끝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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