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4=이영자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4일 휴먼K.G.T(주)로부터 저소득층 여성 지원에 써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1,083팩을 기탁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휴먼K.G.T(주) 100% 국내 생산으로 식약처 K.F.D.A.제품 인증을 획득한 여성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미혼모자시설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위생용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성위생용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이주여성 및 미혼모를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술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청소년 및 여성 장애인들을 위한 위생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여성 위생용품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K.G.T(주)는 지난 2019년 12월 여성위생용품 2,200팩을, 2020년 2월에는 여성위생용품 2,460팩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 포스트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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