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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환경생태학습원, '羽 날아오르다' 전시'새바라기 세번째 이야기', '2021년 12월 28일 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하동근 원장)은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에코홀2층에서 ‘새바라기 세 번째 이야기’인 ‘羽 날아오르다’란 주제로 깃털 및 사진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시팀과 임원진 등 소수 중심으로 모였으며 비대면 ZOOM 회의를 통해 기획 진행했으며, 판교환경생태학습원 김선영 팀장과 임소아 과장을 비롯하여 새바라기 회원 총21명의 협동 결과물이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생략했으며, 소규모 회원간 자축하며 전시회 준비 관련 에피소드를 간략한 말로 마무리 했다.
하동근 원장은 “단순한 탐조 활동이 아닌 전시 제목처럼 ‘날다’가 아닌 ‘날아오르다’란 의미는 비상하는 새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새들 속에 있는 가슴 내면까지 보겠다는 뜻이라며, ‘새바리기’의 열정은 단순히 새를 탐조하는 ‘버드 워칭’이 아닌 ‘응시’ 즉 ‘깊게 보는 것’이고, 일반 탐조에서 놓칠 수 있는 것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드러냈다. 특히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수학이나 영어처럼 가르치고 익히는 기능적인 것이 아닌 아이들의 마음을 읽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모토인데 그것이 그대로 잘 드러난 전시회”라고 말했다.
이날 하동근 원장은 “새바라기 동아리가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철학이 몇 단계 높은 분들이란 생각에 감동했다”며,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2월 13일까지 전시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의 가슴까지 전달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전하는 메시지야말로 제대로 된 환경교육의 핵심을 뚫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새바라기’는 21년 현재 전시팀 3명(조성아, 고정임, 여숙자)과 임원진 3명(정미향, 신미숙, 한재영), 회원 15명 포함 모두 21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임원진은 1년 단위로 돌아가며 봉사를 하고 있다.
주 활동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주변에 있는 새와 화랑공원, 호수, 운중천 등을 중심으로 조별로 사계절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원·근거리 외부탐사를 통해 지역별 계절별 자유탐사를 통해 새들의 활동과 환경의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며 봉사하는 단체로 2013년 ‘줌마버드’를 시작으로 지금은 ‘새바라기’라는 동아리 이름으로 활동 중인 생태강사들의 모임이다.
한편, ‘새바라기’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서 가족프로그램인 ‘새 친구 동고비’를 연간 진행해오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질병관리 정부시책을 준수 하며 상황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으로 활동을 했다.
전시해설 연계프로그램은 주말에 토·일 가족단위 예약접수로 전시가 끝날때까지 진행할 계획에 있다. 이번 전시 관람 문의는 반드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담당자에게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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