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2월 15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 청년 두런두런 취업, 성남형 청년 인큐베이팅 - 참여 청년 76명을 대상으로 “워라밸”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이 일하는 청년으로서 일과 개인의 삶에 대해 돌아보고, 나만의 균형 - 워라밸 - 을 찾아보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오전에는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진단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는 ‘소양교육’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사전에 신청한 과정별로 15~20명의 소규모‘체험형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 대상의 교육인 만큼 단순 지식전달형 교육을 지양하기 위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 도구인‘줌미팅(Zoom Meeting)’을 활용, 상호 소통을 기반으로 생동감 있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85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청년 두런두런 취업(지역정착지원형, 정규직사업)」에 2년 동안 참여하여 사업을 완료한 청년 15명을 올해 처음으로 배출하였으며, 향후에도 이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

청년정책과 유미열 과장은 “코로나19 장기 확산으로, 지난 8월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나 대면 교육 못지 않는, 알차고 즐거운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