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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건강 ‘up!’ 캐시도 ‘up!’ 서구, ‘서로걷기’ 환경마일리지 사업 호응 속 종료

15,129명 참여해 6,321명 목표 달성...내년도 확대 추진 예정

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1/11/29 [11:08]

걸으면 건강 ‘up!’ 캐시도 ‘up!’ 서구, ‘서로걷기’ 환경마일리지 사업 호응 속 종료

15,129명 참여해 6,321명 목표 달성...내년도 확대 추진 예정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1/11/29 [11:08]

 

서구, ‘서로걷기’ 환경마일리지 사업 호응 속 종료


[포스트24=이영자 기자] 인천 서구는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환경사랑 문화를 확산하는 서로e음 시즌3 ‘환경마일리지 건강up! 서로걷기’ 사업을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된 ‘환경마일리지 건강up! 서로걷기’는 목표 걸음 수 50만 보를 달성하면 서로e음 캐시백 1만 원을 지급하고, 최대 100만 보 달성 시 2만 원을 제공하는 걷기 마일리지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8월 코나아이(주), 스왈라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00만 원 예산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최초로 워크온 걷기 어플과 지역화폐 서로e음 어플을 연동해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서로걷기 사업에는 15,129명이 참여해 6,321명이 50만 보를 달성했으며 참여자 중 1,258명은 100만 보를 달성했다. 걸음 수로 쌓인 걷기 마일리지는 무려 1억 4,322만 마일리지에 도달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효과를 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이 사업은 지난 22일 예산액을 소진해 조기 종료됐으며 달성자에게 서로e음 캐시와 건강증서를 발급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챌린지에 참여해서 다이어트도 되고 건강해졌다”며 “끝나서 아쉽다. 다음 시즌은 언제 시작하는지 궁금하다”, “다음에는 예산도 들리고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어디서나 가능한 신체활동인 걷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1억 예산을 확보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 보건소는 지난 16일 서로이음길을 활용해 환경 정화 운동인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과 지난 18일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위한 걷기교실을 진행하는 등 구민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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