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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위한 용도변경, 검토, 반영해달라” 의견청취안 통과

구청장, “용도변경 해주면 주민편의시설과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강조

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1/09/10 [16:17]

인천시의회,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위한 용도변경, 검토, 반영해달라” 의견청취안 통과

구청장, “용도변경 해주면 주민편의시설과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강조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1/09/10 [16:17]

구청장, “용도변경 해주면 주민편의시설과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강조


[포스트24=이영자 기자]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인 물꼬가 트였다.

인천시의회가 2024 인천도시기본계획안 의견청취안을 통과시키며 인천시에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요구사항을 검토,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10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안 의견청취안을 가결했다.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안 의견청취안에는 ‘미추홀구 청사 등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있어서 해당 기관 요구사항을 검토 및 반영해 추진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이 함께 첨부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제시됐다.

당시 건교위 유세움 시의원은 “미추홀구 청사 등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의 비전과 각 사업의 특수성 및 해당 기관 요구사항을 신중하게 검토 및 반영해 추진해 줄 것을 의견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미추홀구 신청사 부분이 주변 도시재생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청취안을 가결해 시에 전달했다.

미추홀구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전까지 신청사 건립에 대한 주민의견은 물론 용도변경에 따른 복합문화시설 조성 부분을 강조해 시에 설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숭의동 일대에 부족한 복합문화공간을 신청사와 함께 대거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미추홀구청장은 “가장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는 현 청사 부지 용도변경은 용도변경이 되는 만큼 복합문화시설 등 주민편의공간이 확장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절대적으로 주민을 위한 사업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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