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금요일. 며칠 남지 않은 2019년, 유난히 미세먼지가 많아 우리의 생각과 시야를 가끔은 뿌옇게 만들어 우울하기까지 했던 한해였다.
지난날 사진첩을 꺼내 놓고 여름에 찍어둔 짚신나물을 보다 보니 여름 날씨처럼 따뜻함이 느껴진다. 역시 노랑색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해준다.
이름만큼 친근감을 주는 이풀, 가까운 탄천이나 공원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꽃이다.
관심을 가지면 비로소 보이는 들꽃, 짚신나물 매력에 빠져 보세요.
<저작권자 ⓒ 포스트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