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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5비, ‘초병 공감 근무’ 실시

군사경찰대대 간부들 초병과 함께 경계임무 수행하며 초병의 노력과 고충 직접 느껴

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0/08/06 [18:59]

공군 15비, ‘초병 공감 근무’ 실시

군사경찰대대 간부들 초병과 함께 경계임무 수행하며 초병의 노력과 고충 직접 느껴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0/08/06 [18:59]

초병과 공감 근무 간부가 제1정문에서 출입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좌: 일병 최민규, 우: 중위 김형준).    © 포스트24

 

기지 경계임무를 수행하는 군사경찰대대 초병들은 각종 출입문과 초소 등 야외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장시간 서서 근무를 해야 하는 만큼 업무 강도가 높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위와 장마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임무 피로도가 더욱 높아진다.

 

이에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군사경찰대대는 초병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기지경계 보완점 식별을 통한 경계태세 강화를 위해 ‘초병 공감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 근무 간부가 초병의 복장을 정리해주고 있다. (좌: 상병 김선우, 우: 중사 백종혁).     © 포스트24

 

‘초병 공감 근무’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되며, 대대장을 비롯한 군사경찰대대 간부들은 가장 더위가 심한 시간대에 각 초소에 투입되어 초병들과 함께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근무에 참여한 군사경찰대대 간부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빈틈없이 경계작전을 수행 중인 초병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으며, 임무완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초병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간부들은 초소 및 근무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초병들과의 면담을 통해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다.

 

‘초병 공감 근무’를 계획한 15비 군사경찰대대장 김현식 중령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군사경찰대대 장병들 간 전우애와 단결력이 더욱 고취되는 것은 물론 기지경계에 관련한 다양한 보완점과 개선사항을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사경찰대대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최상의 기지경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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