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4] 광명시는 15일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올해 팔순 및 구순을 맞이한 보훈회원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팔순·구순을 맞이한 보훈회원 어르신들과 가족, 광명시 보훈단체장,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인 이춘목 명창의 제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사말, 축사, 헌수, 기념촬영, 오찬이 이어졌다. 특히, 팔순·구순 보훈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헌수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과 가족들은 “매년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을 잊지 않고 팔순·구순잔치를 열어 주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팔순·구순을 맞으신 보훈회원 어르신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있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스트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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