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특별한 만남, 희망찬 행복’신상진 시장, “장애는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다”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이란 표어(슬로건)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27일(목) 진행했다.
성남에서 열리는 장애인 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천377명(선수 2천350명, 임원 1천8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의 종목을 4월27일부터 4월30일까지 4일간 열린다.
17개의 종목은 게이트볼,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으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 시작으로 ’가천대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보였으며, 성남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식전 행사를 준비했다.
이어 행사의 개최의미를 전달한 케이휠댄스팀이 ’휠체어 댄스 퍼포먼스‘로 공식행사인 주제공연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오후 5시부터 공식행사 31개 시‧군 기수단 입장식과 이어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환영사, 선서로 개회했다.
신상진 시장은 “제13회 경기도장애인 채육대회가 18년 만에 성남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에서 개최돼 영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가 없는 세상을 염원하고 장애의 장벽을 넘어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 보이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기대 한다.”며, “장애는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안전하고 멋진 대회를 4차 산업의 메카 성남에서 도시의 숨결을 많이 느끼고 광주대단지 시절의 어려움을 겪고 천지개벽 한 도시, 성남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이 단합으로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는 개회식에 참석해 “도정의 중요한 방향 중 하나가 장애인이고, 제가 열렬한 스포츠팬이라 이번 체육대회는 이중으로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장애인이 살고 싶은, 꿈 꿀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이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라고 약속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은 건강이 필수 요건이기에 장애인이 어디서나 스포츠를 할 수 있고 저변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4월26일 출발한 성화가 도착해 마지막 성화 주자인 윤지유 선수가 성남이라는 글자에 성화로 점화함으로 폭죽과 함께 개회식의 막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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